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9/1)

시계아이콘01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9/1)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AD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Coco Chanel & Igor Stravinsky
8월 25일 개봉 | 감독_얀 쿠넹 | 출연_아나 무글라리스, 매드 미켈슨 외

What's in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과 20세기 러시아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6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공개되었다. ‘도베르만’의 얀 쿠넹이 연출을 맡은 ‘샤넬과 스트라빈스키’는 샤넬의 개인사가 아닌, 시대의 아이콘인 두 사람의 사랑과 천재성에 기인한 놀라운 두 마스터피스 ‘샤넬 No.5’와 ‘봄의 제전’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Comment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제작에 참여한 만큼 의상과 메이크업 등 코코 샤넬의 완벽한 재연은 놀랍지만, 내러티브 자체는 다소 따분한 편이다.


Theatre
그남자 그여자
10월 30일까지 | 아츠플레이씨어터 1관(1577-5878 ) | 출연_허동원, 권태진, 김유란 외

What's in 2007년 한 해 동안 무려 3차례의 앙코르 공연을 올린 초 스테디셀러 연극. 2005년까지 약 4년 동안 방송된 동명의 라디오 드라마 중,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어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다. 사내 커플, 대학생 커플 등 사랑의 에피소드들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절절하고 공감 가능하게 풀어낸다. 기발한 무대 장치나 반전 등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지만, 1인 12역을 담당하는 멀티맨의 대활약이 이를 가뿐히 만회한다.
Comment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텍스트지만, 외로운 ‘솔로’들은 관람을 피하는 것이 낫겠다.

Musical
피맛골연가
9월 10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700) | 출연_박은태, 조정은, 양희경 외

What's in 2010년 서울시가 서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서울 피맛골을 무대로 서출 김생과 김생 덕분에 장원급제를 한 양반 홍생, 그리고 김생과 신분을 넘어선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여동생 홍랑의 이야기다. 26인조 국악인들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노래를 선보이며, 모던한 한복 의상과 거대한 무대가 큰 볼거리다.
Comment 박은태(‘모차르트’), 조정은(‘지킬앤하이드’), 박성환(‘그리스’) 등 젊은 ‘핫’한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피맛골연가’는 대중적인 내러티브와 국악의 느낌을 잘 살린 공들인 음악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Concert
루시드폴 콘서트 ‘목소리와 기타 2011’
9월 11일까지 |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

What's in 가요계의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본명 조윤석)의 소극장 콘서트. ‘목소리와 기타’라는 제목에 맞게 목소리와 기타가 주가 되고, 건반과 플루트 등 여타 악기들이 부가 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말 발매 예정인 루시드폴의 5집 앨범 수록곡 일부도 공개될 예정이다.
Comment 놀라운 가창력이나 혼을 빼놓는 현란한 연주 실력 대신 한없이 깊고 깨끗한 루시드폴의 노래 가사와 멜로디는 200석 남짓한 소극장 무대에서 확실하게 빛을 발한다.


Classic
2011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III
8월 28일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What's in 첼리스트가 아닌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서의 장한나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남아트센터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영 마에스트로’ 장한나가 음악으로부터 느낀 기쁨과 거장들로부터 선물 받은 ‘음악을 통한 교감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한다.
Comment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고전음악 1위인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연주되며, 공연 중에는 장한나와의 대화의 시간과 장한나가 직접 연주곡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클래식 초보자’들에게 적당하다.


Exhibition
이영란의 모래놀이 ‘모래야 모래야’
8월 28일까지 |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1577-7766)

What's in ‘모래’로 할 수 있는 모든 놀고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는 체험전시전. 찜질방과 모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난파선방’, 소꿉놀이와 모래성을 만드는 ‘해변의 목욕탕’ 그리고 맨발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는 ‘사막 스케이트장’ 등 네 개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다.
Comment 충남 안면도 바다의 오염되지 않은, 오존 소독과 방진 코팅 처리한 모래와 자갈을 사용하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린 시절 했던 ‘흙장난’을 기억하는 성인들에게도 묘한 추억을 자극한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