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18일 분당 판교에 위치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하 이노비즈협회) 본부에서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100명에게 취업지원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노비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노비즈협회는 마이스터고 성적 상위(학과별 50% 이내)로 인성이 우수한 학생 100명을 우량 회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상위수준의 급여지급 가능, 매출액 규모, 복리후생, 병역특례자 선발 및 전역 후 복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량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또 협회는 기업 CEO들이 직접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농협은 우량 중소기업으로 취업이 예정된 100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1년간 취업 장학금을 지급한다.
매년 100명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마이스터고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다.
마이스터고는 유망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예비 기술명장(Meister)을 양성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2008년부터 모바일ㆍ바이오산업ㆍ반도체장비ㆍ뉴미디어콘텐츠ㆍ항공ㆍ자동차ㆍ기계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에는 수업료와 입학금 등을 면제하고 우수 학생에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업 후에는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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