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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쓰리피시스템, 노운호 부사장 새 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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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쓰리피시스템은 노운호 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원재 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전략과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노 신임 대표는 일본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술이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나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쓰리피시스템은 최근에는 반도체검사장치나 FPD 제조장치, 의료기기 분야의 핵심적인 부품인 고압전원장치 제조 기술을 갖춘 일본 동경 소재의 기업 한 곳과 기술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노 대표는 "기존 대기업 거래선과 최근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 등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과의 제휴 및 투자, 기술이전 등을 적극 모색할것"이라며 "특히 일본의 기술을 이전받아 쓰리피시스템의 생산설비를 활용하는 '생산기지화' 전략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17일 코스닥에 상장한 쓰리피시스템은 사업초기에는 자동차 관련 자동화설비(FA)를 제작했으며 2001년부터 LCD관련장비(검사기 등)를 주력사업으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인버터와 배터리 제조라인을 현대모비스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FA 및 검사장비 전자장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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