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피델리티자산운용㈜(대표 마이클 리드)은 국내외 주식과 해외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개인연금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피델리티의 개인연금 펀드 상품은 국내 주식, 미국 주식, 이머징마켓 채권,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총 4가지로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에서 판매 중이다.
피델리티의 개인연금 펀드는 매수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하면 수수료 없이 개인연금 펀드 간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올해부터 개인연금의 소득공제 한도는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 노후 준비와 함께 세금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리드 대표는 "국내 개인연금 펀드 시장은 작년 27%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2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향후에도 연 30%대의 높은 시장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연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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