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럽발 악재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롯데쇼핑이 상승출발했다. 시가총액 30위권 내에서 유일한 오름세다.
롯데쇼핑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67%) 상승한 4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통의류 업종은 올해 5월 이후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수업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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