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만6600원→2만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와이지-원에 대해 수주확대를 통해 실적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6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와이지원은 매출액 674억원에 영업이익 120억원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50.5%, 562.2%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이다.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은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고마진 제품 위주의 선별 수주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2분기 수주잔고는 1116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64.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수주잔고는 1100억원 수준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충주공장과 인천 효성동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9월부터 수주잔고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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