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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면허 취소...“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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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면허 취소...“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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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접촉 사고를 낸 배우 엄기준이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 엄기준 매니저는 “정확한 수치를 듣지 못했지만 면허 취소가 됐다”고 말했다. 엄기준 측은 21일 당시 “전날 밤 술을 마시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 음준운전이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현장에서 1차 음주 측정을 한 후 정확한 측정을 위해 채혈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가 나와야 음주운전 여부가 확실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엄기준 매니저는 “엄기준은 공식 사과글에서 밝혔듯 본인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기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현재 SBS <여인의 향기>에서 채은석 역을 맡고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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