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3억원을 투입, 300여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총 24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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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 인감대장ㆍ도로명주소 정비, 칼갈이, 우산수리 등 16개 ‘지역공동체’ 사업과 도서관 활성화, 장애인 활동보조 도우미, 동 환경정비 등 8개 ‘공공사회적’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칼갈이 사업을 하반기에도 진관동과 갈현1동에서 시행하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보행안전지도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등도 상반기에 이어 계속 시행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1일 3만5000원 임금과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되며 주ㆍ월차수당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하루 8시간, 주 5일을 근무하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하루 4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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