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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 2Q 실적호조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두산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틀째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두산은 전날보다 5000원(3.58%)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전날 국제회계기준(IFRS)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3%와 49.7% 증가한 9583억원, 18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 자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모트롤의 실적개선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에 힘입어 각각 411억원과 119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전망을 무난히 충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밥켓의 실적 턴어라운드, 두산건설의 재무리스크 완화,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개선 등을 통해 주가할인요소들이 점차 해소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모트롤의 성장 등 자체 모멘텀 강화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KAI 일부 지분매각에 이어 SRS코리아, 두산DST 등 DIP홀딩스 보유 지분매각을 통해 6000억원 내외의 현금유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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