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발리는 인도 거대 기업 중 하나인 버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발리는 자동차산업, 소매산업, 접객업, 엔터테인먼트 등을 아우르는 인도 버드그룹과 함께 인도 프리미엄급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고 지역 내 인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번트 옵콘 발리 대표는 "현재 발리는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현재 및 미래의 막대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인도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발리 매장은 올 하반기 내 뉴델리의 럭셔리 허브인 프레스티지 DLF Emporio Mall에 개점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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