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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여름방학 청소년공연 페스티벌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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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3일부터 한 달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여름방학 청소년공연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펼치는 페스티벌은‘명교향곡 시리즈’를 비롯 이원국과 함께 떠나는‘발레여행’등 청소년의 감성과 관심을 높이는 청소년 맞춤 공연을 마련했다.

◆차랑고 연주의 대가 디에고의 ‘라틴음악여행’


23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남미 안데스 지방의 작은 현악기인 차랑고 연주의 대가 디에고가 펼치는‘라틴음악여행’공연이 열린다.

노원구, 여름방학 청소년공연 페스티벌 펼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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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랑고란 아르마딜로라는 동물의 등껍질로 만든 기타보다 작은 현악기이다.


카랑카랑하면서도 밝고 명료해 연주 및 반주에 적합한 민속악기이다.


매력적인 차랑고, 기타, 만돌린 등 연주와 정열적인 남미의 춤 탱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석 1만5000원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명교향곡 시리즈’


26일과 다음달 12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명교향곡 시리즈’공연을 갖는다.


김남윤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베토벤과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여름밤이 기대된다.


R석 3만 원 A석 2만 원


◆정통무희극 ‘창과 칼의 노래’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과 1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정통 무예극인‘창과 칼의 노래’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전통무예 십팔기가 지닌 시대정신과 예술적인 속성을 끄집어내어 우리춤, 우리음악(사물놀이), 타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분야와 결합한 신명나고 통쾌한 정통 무예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요즘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드라마‘무사 백동수’에서 주인공 백동수가 집필한‘무예도보통지’의 전통무예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전석 1만 원


◆영화와 클래식의 만남‘시네마 콘서트’


다음달 16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명작 영화와 뮤지컬의 감동을 더해 주었던 추억의 OST를‘오케스트라 M’의 연주와 최근 KBS를 통해 조명된 오페라 전도사 신금호의 유쾌한 해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네마콘서트’를 통해 지나가는 여름방학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름밤의 달콤한 휴식을 느껴볼 수 있다.


전석 1만5000원


◆이원국과 함께 떠나는‘발레여행’


다음달 18일 오후 7시30분 소공연장에서 유명 발레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이원국 단장의 해설을 곁들어 감상할 수 있다.


한편‘노원이원국발레단’은 2004년 12월 창단해 클래식 발레, 모던발레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발레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뜨리고 관객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석 1만 원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 인 뮤직’


다음달 19일 오후 7시30분과 2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IT 국악밴드 KATA의‘스마트 인 뮤직’에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비보이댄스와 국악을 결합시킨 새로운 모습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독창적인 국악선율과 서양악기의 만남으로 다이나믹한 몸짓과 음악으로 축제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


전석 1만5000원


이외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먼저 이번 공연을 예매한 청소년 중 100명을 추첨해 티셔츠를 나눠준다.


또 공연을 마친 후에는 후기를 작성한 5명을 선정해 ‘쿠시나가르의 밤’과‘바보빅터’책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소년 유료회원에 가입한 3명을 추첨해 뷔페 식사권도 제공한다.


김성환 구청장은“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색다른 소재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문화도 이해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2116-477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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