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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구민정보화 교육 입상자 보조강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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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인터넷 과거시험 수상자 3명 보조강사 채용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최근 실시된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어르신인터넷 과거시험 입상자를 구민 정보화교육 보조강사로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보조강사는 지난 5월에 실시된 서울시 어르신인터넷 과거시험 평가에서 입상한 윤기매씨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55세 이상 부문 최우수상 윤기매(59)씨 ▲65세 이상 부문 최우수상 권준희(66)씨 ▲75세 이상 부문 장려상 이두환(78)씨가 잇달아 수상해 자치구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두환 어르신은 지난달 열린 행정안전부 본선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노원구, 구민정보화 교육 입상자 보조강사 채용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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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채용된 보조강사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근무한다.


또 5개 교육장을 순환 배치해 매월 24시간씩 근무한다. 강사료는 시간당 1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구에서 운영중인 교육장은 구청, 공릉2동 주민센터,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노원평생교육원, 중계2,3동 공공복합청사 등 5개 소다.


이를 통해 연간 5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보조강사는 컴퓨터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질문 응대와 간단한 개인지도를 수행한다.


이들은 교육생의 입장에서 수강생을 응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구가 이들을 보조강사로 채용한 것은 노년기 정보화교육 강사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동료 수강생에게도 교육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이번 어르신 보조강사 채용을 계기로 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정보화 교육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 2116-32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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