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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지표개선 및 그리스 위기 완화 소식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제유가가 제조업 지표의 개선과 그리스에 대한 유럽 각국의 재정 지원 소식 등에 강세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73센트 오른 99.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장중 100달러16센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장중에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준 기업지수가 유가를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급락세를 보였던 필라델피아 연준 기업지수는 3.2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2를 상회했다.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여기에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비축유 추가 방출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강세는 지속됐으며 유로존 각국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을 제공하고 선택적 디폴트(부분적 채무 불이행)를 사실상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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