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부산은행은 고유가 시대에 서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주유특화상품 '365il SAVE 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SK주유소(LPG 제외)에서 최대 200포인트,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0.8%포인트 적립돼 포인트가 5000점 이상이 되면 SK주유소 이용시 고객의 포인트에서 자동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10% 할인을 비롯해 골프연습장·수영장·헬스클럽 등 이용시 건당 5% 할인, 스포츠경기 입장료 2000원 할인, 신차 구입시 이용금액의 최대 1.2%(50만원 한도) 청구할인, 백화점 및 병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과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 카드를 사용하면 30리터(리터당 2000원, 총 6만원)를 주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1회 주유시 최대 6000포인트 적립받을 수 있다"며 "고유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더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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