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저녁 7시 30분께건물 붕괴로 매몰됐던 59살 이모씨가 무너진 잔해에 한 쪽 다리가 낀 상태로 발견돼 잔해를 치우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다.
소방당국은 "이 씨를 완전히 구조하는데 앞으로 두세 시간 정도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46살 김모씨는 아직까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기둥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당초 추정됐던 가스 폭발 등의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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