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분기 친절공무원 3명 선정, 표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 14일 오후 4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1년 2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된 박용신, 윤혜선, 정은화 씨 등 우수공무원 3명을 표창했다
구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친절행정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된 직원을 분기별로 중랑친절까치로 선정, 격려하고 있다.
올 2분기에는 각 부서에서 가장 친절하고 능동적인 직원을 추천받아 1차(자격심사), 2차(전화친절도, 칭찬사례, 대민접촉도 등 5개항목), 3차(직원심사단 10명의 평가)에 걸친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산정보과 박용신, 공원녹지과 윤혜선, 의약과 정은화 직원이 2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산정보과 박용신 직원은 주민들의 전산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의 등을 담당하며 맡은 바 소임에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전산교육 특성상 어르신 참여가 많아 교육에 어려움이 많은 환경에도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고객의 입장에서 성실한 설명과 고객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자세로 근무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향상시켜 주민들로부터 많은 감사인사를 받았다.
또 동료의 일을 본인의 일처럼 도와주고 모든 부서행사에 적극 참여,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과 신뢰를 쌓고 부서화합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원녹지과 윤혜선 직원은 봉화산근린공원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원으로 기능이 유지되도록 민원현장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는 등 친절한 구정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의약과 정은화 직원은 보건소에서 암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업무를 담당하며 민원인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안내하고 환우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연계시켜 주는 등 봉사자의 자세로 항상 밝고 따뜻한 미소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이 방문하면 내 가족처럼 정겹게 응대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직원들이 싫어하는 궂은 일에도 솔선 참여하고 성실한 업무처리로 동료직원에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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