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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골프존, 장마철 최대 수혜주..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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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골프존이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골프존은 전일 대비 6000원(9.09%)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을 골프존을 장마철 최대 수혜주로 제시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과매도 국면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시장은 골프존의 수출 가능성은 물론, 네트워크 서비스의 성장성도 고려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반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 상승과 일본수출 부진 등으로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네트워크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3분기부터 이익의 급증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유료 라운딩수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영업이익률도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특히 중국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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