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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600억 외환銀 배당금 자본확충에 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수출입은행이 이번 외환은행 중간배당으로 받은 배당금 약 600억원을 자본확충에 사용한다.


13일 수은 관계자에 따르면 수은은 외환은행 중간배당에서 배당금 609억원을 받는다. 론스타가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반면, 국책은행인 수은은 자기자본을 확충해 수출기업들에 대한 대출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자기자본을 확충하면 동일인여신한도가 높아지고 국제결제은행(BIS)비율도 0.08%포인트 높아진다"며 "원화채권 발행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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