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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파이명월' 한예슬과 이진욱이 어색한 북한 사투리로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스파이명월'은 북한에서 남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지도층이 한류스타 강우(에릭, 문정혁 분)를 납북할 계획을 세우는데서 내용이 시작됐다.
이날 한명월(한예슬 분)은 특수공작원 테스트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해 고배를 마셨다. 명월의 상사 최류(이진욱 분)는 명월의 실력을 믿지 못하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한명월 역 한예슬과 최류 역 이진욱의 어색한 사투리가 시청자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한예슬과 이진욱은 공작원이라는 특성상 기존 북한 사투리와 달리 다소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했지만 억양과 말투에서 어색함이 묻어났다. 특히 한예슬은 부정확한 발성으로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스파이명월'은 한류스타 강우와 3개월 안에 결혼해 북으로 데려가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미녀 스파이 한명월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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