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공급 충격은 완화됐지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소득과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 수요 측면의 압력이 높고, 국제 유동성도 많이 유입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박 장관은 따라서 "농수산물 가운데 쌀과 돼지고기는 공급량을 크게 늘리든지 값을 할인해 서민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고, 시중유동성을 잡기 위한 여러 대책들도 거시경제정책을 잘 조율해 오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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