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8월26일 13개 동 자치회관별로 총 42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18~8월26일 ‘2011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교실은 ▲학습지도 ▲테마별 현장학습 ▲창의성과 인성 개발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개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약 400명(동별 3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 지도로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과 논술, 독서 등 흥미과목의 수업이 실시된다.
학년별 영어·수학복습(송중동), 미술&아이클레이(수유1동), 독서지도(삼각산동) 등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어촌체험학습(수유2동), 황토논물 체험학습(수유3동), 기상청 견학과 야외수영장 체험(우이동), 체험학습 창의활동 박람회 견학(삼양동, 번 1·2동), 여름캠프(송천동) 등이 준비돼 탐구심 배양과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창의성과 인성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리더십 교육(미아동), 숲체험놀이·요리교실(인수동), 방송댄스교실(송중동) 등이 개설돼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외도 공원청소(송천동), 하천청소(우이동)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도 함양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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