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후 2 ~5시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면목동 62-2)에서 다문화가족 200여명 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울의료원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행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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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면목동 62-2)에서 서울의료원 의료진 50여명(검진버스 2대를 포함)을 비롯한 중랑구 보건소 의료진 10명 등이 다문화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행사를 마련했다.
무료진료는 1층에서는 심전도 검사, 영양수액주사와 처치, 2층은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피부과 초음파검사 한방진료 가정의학과 임상병리약국을, 3층에서는 산부인과 진료가 실시된다.
이번 의료봉사는 1차적인 진단 뿐 아니라 2차적인 치료와 의약품 공급까지 이루어져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에서는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내과 정형외과 등 10개과 진료와 더불어 현장 투약, 심전도검사, 초음파 검사, X-레이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한다.
또 중랑구 보건소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료상담,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방문간호 상담과 등록, 정신건강 안내, 모자보건사업 등을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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