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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해태제과 '부라보송' 경연서 윤도현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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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해태제과의 '부라보송' 경연 이벤트에서 정엽이 윤도현을 이겼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국내 최장수 아이스크림인 부라보콘이 5년 연속 아이스크림부문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실시한 가수 정엽과 윤도현의 부라보송 경연 이벤트에서 약 62%의 지지율을 얻은 정엽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MBC 인기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해 가수 정엽과 윤도현이 참여한 부라보콘 CM송 경연을 TV광고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방영하고 이를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배틀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만명의 고객이 해태제과 홈페이지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참여했으며, 이 중 3만653명(61.6%)이 정엽의 부라보송을 지지했다.

해태제과의 '나는 부라보다' 온라인/모바일 투표 이벤트는 40여일의 짧은 기간 동안 무려 5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투표에 참여해, 기존 온라인 이벤트와는 차원이 다른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


시원한 부라보 화이트바닐라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노래한 윤도현과 달콤한 초코청크를 특유의 부드러움을 담아 노래한 정엽의 대결은 한편의 뮤직드라마를 보는 듯한 세련된 영상에 '나는 가수다'로 한창 인기를 얻은 두 모델의 화제성까지 더해져 올 상반기 최고의 '대박' 온라인 이벤트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늘면서 QR코드 접속을 통한 모바일 투표가 총 참여의 15%에 달하는 등 40년이 넘는 장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까지 폭 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 기간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해태제과는 '나는 부라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폰 화이트(1명), 2등 캐리비안베이 상품권 2매씩 (40명), 3등 영화예매권 2매씩 (100명)을 증정하며,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꾸준한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상큼한 포도맛 부라보콘을 선보였다"면서 "이번 이벤트의 여세를 몰아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부라보 매니아 인증샷 올리기, 길거리 게릴라 이벤트 등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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