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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2Q 두자리수 매출성장 전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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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렌탈사업을 바탕으로 2분기 두자리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한국회계기준(K-GAAP) 2분기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3% 늘어난 4045억원의 매출액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사업인 렌탈 및 일시불 호조에 화장품 사업 추가로 매출이 200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렌탈사업 역시 8%대의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5월까지 누적 렌탈 순주문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1% 초반의 낮은 해약률이 유지되면서 5월 현재까지 렌탈 계정은 전분기대비 20만 계정 이상 증가할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미 렌탈 계정만 423만에 달하고 있는 높은 베이스에서 새로운 품목군의 추가 없이 기존 제품만으로도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8% 이상의 높은 성장을 선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화장품사업 적자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 줄어든 575억원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사업도 4분기말 월기준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흐름상 수익성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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