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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디스플레이 부품 부진 장기화..목표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 유지.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매출은 대부분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1조1667억원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나 사업부별로 소폭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지난 전망에 비해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ED 적자폭이 이전 전망에 비해 소폭 확대될 전망이고 패키지 영업적자 규모도 예상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6% 증가한 1조2209억원으로 봤다.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되지만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들의 부진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3분기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성장하겠으나, 영업이익률은 2.5%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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