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까지 참여 가족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까지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가족애를 통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4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이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공동체를 형성,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봉사단은 지난해 처음 시작, 총 28가족 125명(1기 12가족 41명, 2기 14가족 38명, 3기 12가족 4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0가족을 중랑구자원봉사센터(☎2094-1615)로 전화신청 받으며 접수 우선 순위로 선발한다.
제4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으로 선정되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세부내용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발대식을 갖는다.
이후 8월13일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용소막마을에서 농촌일손 돕기, 9월24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나눔봉사 ,10월18일 망우산에서 우국지사 묘역 정화활동과 지역역사문화 유래 알기, 11월12일에는 그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후 수료식을 갖는다.
아울러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참여, 활동하면 20시간 봉사활동 인증시간이 부여되며 참가 가족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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