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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른 반전..車·IT 주목<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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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와 IT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기가 더블딥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가장 힘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일 "지난 주말 발표된 ISM제조업지수의 상승은 매우 극적인 반전이었다"며 "미국 경제가 일본 자동차 부품의 공급애로로 인한 생산 차질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6월 ISM제조업지수는 전달 53.5에서 55.3으로 상승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전월대비 하락을 예상했다.


김 팀장은 "'예상 밖 개선'이 기대되는 지표는 고용"이라며 "일본 자동차 부품 공급이 정상화되고 날씨의 부정적 영향도 잠잠해지면 고용이 트렌드를 회복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신영증권은 미국의 5월 고용이 축소된 이유를 일본 자동차 부품 공급 애로와 평균 이상의 강수량 때문으로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기가 더블딥의 위험에서 탈출할 때 가장 주목할 만한 업종은 자동차와 IT"라며 "자동차 업종은 그간 시장을 이끌어 온 주도주로 상승 과정에서 주도주의 시장 비중이 높아져 있어 주도주의 붕괴는 시장 전반의 하락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부진했던 IT업종은 반등하면서 시장의 균형추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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