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팀 모두 대상... 음악은 놀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팀 모두 대상... 음악은 놀이다
AD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모든 팀이 공동대상을 차지하며 4주간의 특집을 마무리했다.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엔 지난 6월 9일에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펼쳐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공개됐다. 이 날 공연은 5000여명의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정형돈과 정재형의 팀인 파리돼지앵은 2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순정마초’를 불렀고,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팀 GG와 공연 순서를 바꾼 길과 바다의 바닷길팀은 빅밴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발라드 곡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팀 GG는 일렉트로닉 힙합곡 ‘바람났어’로 그룹 2NE1의 박봄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공연 당일까지 레게풍 음악 ‘찹쌀떡’과 로큰롤 분위기의 ‘죽을래, 사귈래’ 중 어떤 노래를 할지 고민했던 하하와 10cm의 팀 센치한 하하는 두 곡 모두를 선보였다. 이어 정준하와 스윗소로우의 팀 스윗 콧소로우는 순정남의 러브송인 ‘정주나요’로, 유재석과 이적의 팀 처진 달팽이는 복고풍 댄스곡 ‘압구정 날라리’로, 그리고 노홍철과 싸이의 팀 철싸는 로큰롤 분위기의 댄스곡인 ‘흔들어 주세요’로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공연 뒤에는 시상식이 이어졌지만 결국 모든 팀이 수상을 받는 훈훈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뮤지션들간의 경쟁보다는 ‘음악은 놀이’라는 자막 그대로 음악의 즐거움을 보여주며 끝난 셈.

한편 이번 가요제에서 공동대상을 차지한 참가팀 모두의 사진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앨범 표지가 장식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앨범은 MBC티숍에서 판매되며,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음원은 7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