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6월 미국 제조업지수가 반등한데 따라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74% 오른 5989.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닷새 연속 상승이다.
독일 DAX30지수 역시 0.59% 상승한 7419.44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007.35로 전날보다 0.63% 올랐다.
이날 유럽증시는 재정긴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하면서 그리스 재정악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국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의 반등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6월 제조업지수는 전달 53.5에서 55.3을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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