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상장첫날 급등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000원(4.51%)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코스피에 상장한 한국항공우주는 공모가 1만5500원보다 24.5% 상승한 1만930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후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기 유지보수 및 성능개량사업, 인공위성 개발 제작 등 우주항공산업 전 부문에 걸친 포트폴리오가 매력적"이라며 "2019년까지 방산부문의 장기 발주계획도 상당부분 확정되어 있어 실적의 가시성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높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민영화 작업에 따른 인수합병(M&A)프리미엄도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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