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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확실성 해소..본업에 충실할 기회"<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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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29일 포스코에 대해 대한통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실패했으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김효준 애널리스트는 "대우인터내셔널 등을 포함한 관계사내 물류관련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시도가 무산됐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은 무산됐지만 파이넥스(FINEX) 3공장 착공,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 등 철강 산업 투자에 집중해 기존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그룹 내 시너지 창출에는 실패했으나 인수금액 상승에 대한 부담과 불확실성 해소, 하반기 철강시황 개선, 수익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고려할 때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일본 내수산업의 생산성이 회복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철강재 가격이 상향 안정화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역시 1.05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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