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픈프라이스 제도 도입후.. 빙과류 가격 18.03%↑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권장 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오픈프라이스 제도' 시행 이후 일부 제품 가격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확대 시행된 지난해 7월부터 5월까지 과자 및 당류식품 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총 8개 제품 가운데 5개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 기간 물가상승률이 3.88%였던데 반해 비스킷 제품은 13.74%, 스낵과자 7.97%, 사탕 12.85%, 아이스크림 10.80%, 빙과류 18.03%의 상승률을 보였다.


판매가격 책정 권한을 각 유통업체에 자율적으로 맡겨 가격 인하 경쟁을 유도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이처럼 일부 제품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5배에 육박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오픈프라이스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의 제기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