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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비즈니스급 호텔 6~7개 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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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호텔신라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2년 내에 6~7개의 비즈니스급 호텔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신축부지로 장충동 신라호텔 내 면세점 부지와 K사 역삼동 사옥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삼동의 경우는 사옥 리모델링을 통해 비즈니스 호텔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올 연말까지 2개의 비즈니스급 호텔을 오픈하고 내년까지 서울 시내에 4~5개 호텔을 더 짓는다. 신축자금은 자산운용사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편 회사는 서울시의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에 장충동 호텔신라 소유부지 4000㎡를 공원 조성용으로 기부채납한다. 장충공원 및 남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200대 규모의 주차장도 건설후 시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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