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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있었다" CNN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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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미국 뉴스채널 CNN의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최근 CNN의 ‘토크 아시아’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김연아는 이달 중순 국내에서 진행된 ‘토크 아시아’와 인터뷰에서 CNN 앵커인 폴라 핸콕스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억,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프로그램, 그리고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올댓스포츠는 전했다.


김연아는 올림픽 당시 엄청난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오랜 꿈이었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는 마음을 비우려고 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계속 스스로에게 말을 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정말 잘 하고 싶었고, 실패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다”며 “그러나 내 연기에 만족감을 느낀 뒤에는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답변했다.

김연아의 ‘토크 아시아’ 인터뷰는 29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각)에 CNN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방송 이후 CNN 웹사이트(www.cnn.com/talkasia)에서도 인터뷰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토크 아시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을 초청, 집중 조명하는 CNN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박지성을 비롯해 축구황제 펠레, 중국 여자 테니스 스타 리나, 이병헌, 비, 보아 등의 국내외 스포츠, 연예스타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토고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ANOCA) 총회에 참석한 뒤 남아공 더반으로 이동, IOC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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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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