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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가장 투영하고 깨끗한 건설사로 뽑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GS건설(대표 허명수)이 대기업부문 대상을, 원광건설(대표 조성제)이 중견기업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은 대한건설협회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도원이엔씨(대표 성우종)가 장려상을 받았다.


협회는 수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건설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 뿐 아니라 시민단체까지 심사위원회에 참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윤리경영 여건이 서로 다르므로 구분해 평가하고,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고경영자(CEO)의 윤리경영 의지 및 기업윤리시스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고객(소비자) 보호 ▲기업의 사회?경제적 책임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합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원광건설은 윤리 헌장 및 규범의 완비 등 경영자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원이엔씨는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내실 있는 윤리경영 교육이 높게 평가됐다.


최 회장은 "윤리경영 대상이 건설업의 부조리를 정화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투명경영을 이끌어갈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개발해 보급한 ‘윤리경영자가진단모델’의 활용을 촉진하고 개편된 협회 홈페이지에 ‘건설업 부정부패 신고센타’를 개설하는 등 건설업계의 투명 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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