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생활의 발견’에 배우 김상경이 출연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는 “김상경과 출연 조율중이다. 김상경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김상경 측에서는 이왕 출연할 거면 확실하게 준비하고 나갔으면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이 계획되면서 영화 <생활의 발견>의 출연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면 어떻겠느냐 아이디어가 나왔고, 김상경에게 출연을 제안 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김상경이 ‘생활의 발견’에서 어떤 무대를 꾸밀 것인지 제작진과 내용적인 측면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김상경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보지 못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개그 콘서트> 600회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개그콘서트> 600회는 7월 3일에 방송 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600회를 기점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특히 ‘발레리NO’가 없어진다는 보도에 대해 서수민 PD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 없다. 601회부터는 <개그콘서트>가 새롭게 변화하면서 없어지고 생기는 코너가 있을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발레리NO'는 없애기 아까운 코너다.”라고 밝혔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의 개그지만 그만큼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이기 때문에 막을 내리기는 아쉽다는 것. 현재 ‘발레리노’는 유민상 등 원래 멤버 이외에 다른 인물을 투입하는 것으로 코너에 변화를 주고 있고, 26일 방송에서도 또 다른 개그맨이 출연해서 또 다른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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