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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PD “예성이 좋은 무대로 우승해서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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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PD “예성이 좋은 무대로 우승해서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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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사랑할수록’을 불러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예성은 ‘희야’를 부른 비스트의 요섭과 씨스타의 효린, ‘회상3’를 부른 시크릿의 송지은, ‘네버 앤딩 스토리’를 부른 2AM의 창민, ‘Lonely night’을 부른 샤이니의 종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불후의 명곡2’의 권재영 PD는 “예성이 지난 번 최종 미션을 마치고 많이 속상해 했었다. 그러나 ‘한 번 그런 경험을 하고 다시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연습을 정말 많이 하게 됐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예성은 심수봉 노래를 재해석하는 지난 미션에서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렀고 샤이니 종현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덧붙여 “예성이 아이돌 중 선배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무대를 선보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무대로 우승해서 뿌듯해 했다"고 예성이 우승하기까지의 뒷얘기를 전했다. 예성은 우승 후 인터뷰 장면에서 “슈퍼주니어가 멤버도 많고 퍼포먼스 위주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지만 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다시 한 번 알아주신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최종경합에서 예성은 ‘사랑할수록’의 원곡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노래했다. 그간 음악 경연프로그램에서 원곡을 어떻게 편곡하냐가 승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경합에서는 원곡의 감성을 살린 예성의 노래가 우승한 것. 권재영PD는 “선배 가수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평가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편곡도 중요하지만 원곡의 느낌도 살리면서 어떻게 자기 것으로 소화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원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의외성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성의 무대는 원곡의 감정에 충실해 노래하는 것만으로도 ‘불후의 명곡2’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25일 방송부터는 슈퍼주니어의 예성, 샤이니의 종현, 비스트의 요섭이 빠지고 2PM의 준수, FT아일랜드의 홍기, 엠블랙의 지오가 ‘불후의 명곡2’에 합류한다. 이들은 ‘1992년도 가요톱텐 1위곡’이란 주제로 1차 경합을 가진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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