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는 17일 이종배 제2차관 주재로 시·도 행정부시장·지사 회의를 개최해 “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차관은 “장마철을 대비해 재난 취약지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구제역 매몰지를 철저히 살펴달라”며 “도로명 주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전관예우 근절방안과 유연근무제 운영 활성화, 청사 면적기준 준수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취득세 인하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지방재정 조기 집행 적극 추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실시 등이 논의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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