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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코리아]네트워크의미래 'LTE' 3社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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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7배 빨라졌다

[스마트코리아]네트워크의미래 'LTE' 3社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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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이제 과제는 스마트시대로의 안착을 위해 어떻게 네트워크를 운용해갈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다. 통신 3사의 예상대로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설 경우 데이터 트래픽 폭증은 예상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무제한 요금제 등 스마트시대를 맞이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서비스 등도 무선데이터 폭증에 대한 우려감을 낳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3세대 네트워크 시대를 지나 4세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롱텀에볼루션(LTE)이다.

LTE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데이터 전용망으로 하향 최대 75Mbps, 상향 최대 37.5Mbps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다. 기존 3세대 광대역 부호 분할 다중 접속(WCDMA)망 대비 하향 5배, 상향 7배 빠른 수준이다. 와이파이(WiFi) 속도 증진과 추가적인 주파수 확보 등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무선데이터 사용 불편에 대한 보너스 서비스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 CCC+3W+LTE 통합 네트워크 전략=KT는 3W(WCDMA, WiBro, Wi-Fi)와 LTE 통합 네트워크 전략을 기반으로 4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본적인 트래픽 수용을 위해 WCDMA 시스템이 전국을 커버하고 있다. 트래픽이 집중되는 지역(Hot Spot)에는 무선랜(Wi-Fi) 망을 통해 트래픽을 수용하고 있다. 지하철 등 이동상황에서 Wi-F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무선휴대인터넷(WiBro)을 활용한 모바일 Wi-Fi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수 KT 유·무선 네트워크 전략본부장은 “KT는 올 연말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 LTE 망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오는 2013년 정도면 전국 전체 시단위 지역으로 LTE 망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만의 차별화 요소는 가상화 기술로 불리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다. 이 본부장은 “가상화 기술인 CCC를 적용해 기지국의 제어를 집중화된 디지털 시스템에서 처리, 효율적인 무선자원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다중 셀에서의 셀간 간섭으로 인해 야기되는 셀 외곽 지역 성능 저하 현상 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7월 상용화에 초기부터 음영지역 최소화=SK텔레콤은 오는 7월 LTE 망 상용화를 시작으로 내년초까지 커버리지를 전국 23개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3년에는 전국 서비스가 시현될 전망이다. 아울러 LTE 기지국 협력통신 기술 적용은 통화품질 개선 효과도 있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 전략본부장은 “망 구축 초기부터 지하, 건물 내부 등에서도 음영지역이 없는 진정한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무선망 설계와 운용기술을 LTE 망에서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LTE는 800Mhz의 중계기 등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에 800Mhz LTE에서는 투자비 대비 효율적인 망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TE 이후의 차세대 네트워크 전망과 관련 이 본부장은 “조만간 기술표준이 완료되는 LTE-어드밴스드(Advanced) 망이 오는 2013년께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LTE-A의 경우 LTE와 호환이 가능하고 이론상 하향 1Gbps에 달하는 속도 구현도 가능해 초고속 모바일인터넷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 LTE 1위 위한 집념=탈통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LTE 커버리지를 전국 82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LTE에 투자되는 금액만 내년까지 총 1조25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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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장은 “유·무선 네트워크가 완전히 통합된 조직을 기반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LTE 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유지보수가 쉽고 전기요금 등을 절감할 수 있는 뱅크(Bank) 기지국을 개발해 본격 구축하는 등 LTE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LTE 출시로 인한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광대역 광전송장비인 로드엠(ROADM) 시스템을 전국 주요 국사에 설치할 예정”이라며 “10Gbps까지 전송이 가능한 캐리어이더넷(CE) 전달망도 구축,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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