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저축투자협회는 13일 오전11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상호 진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업계간 상호진출 및 투자확대 지원 ▲투자자교육과 전문인력 교육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양국 업계간 인적교류 ▲금융산업 및 자본시장의 정보교류 ▲각종 국제회의에서의 공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 협회는 양국 업계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법규 및 제도 개선 등을 정부 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황건호 회장은 "남아공은 향후 아프리카 진출의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에 국내 금융회사가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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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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