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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은행은 10일과 11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5명을 초청해 '궁궐에서의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박2일간 창경궁, 창덕궁, 종묘, 태릉 일대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궁중예절, 복식 체험, 달빛 기행 등 그동안 생소했던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봉사단이 동행해 아이들이 1박2일간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생소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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