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에드워드 권이 최근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 '랩 투앤티포(LAB XXIV)'의 모든 조명을 자사의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레디노(LEDINO)'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랩 투앤티포(LAB XXIV)'는 요리에 대한 셰프의 생각이 24시간 열려있는 공간이란 의미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에드워드 권이 홀로서기를 통해 선보인 첫 번째 레스토랑이다. 이 곳은 펜덴트등, 천장등, 스탠드, 벽등의 다양한 형태의 레디노 등기구를 적용해 통일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LED등기구 레디노를 사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해 기존 할로겐 조명 대비 80%의 전기를 아낄 수 있으며, 조명에서 발생하는 발열이 거의 없어 여름철 냉방비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 레디노는 자연광에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성이 우수해 음식을 보다 맛있게 표현할 수 있으며, 런치와 디너 등 다양한 분위기에 따라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레스토랑에 적용된 레디노가 소중한 사람들과의 식사시간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번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LED조명이 보다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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