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5회로 1982년부터 관세청에서 근무…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 갖고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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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새 차장에 김철수 통관지원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 차장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김 차장은 행정고시 25회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 1982년 관세청에 들어와 심사정책국장, 감사관, 조사감시국장, 부산세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관세인이다.
그는 관세행정 정보화와 마약밀수단속, 외환조사, 부산신항 활성화 등 관세행정 모든 분야에 큰 성과를 거뒀다. 최근까지는 FTA(자유무역협정) 준비대책과 수출 1조 달러 시대에 대비한 선진통관행정 구축방안을 추진해왔다.
업무에 있어선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로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소통형 리더’로 2009년 관세청 공무원 직장협의화가 선정한 ‘가장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직장상사’에 뽑히기도 했다.
[김철수 차장 약력] ▲1956년 부산 태생 ▲부산고, 서울대, 뉴욕주립대 졸업 ▲행정고시 25회 합격 ▲1982 관세청 지도국 ▲2005 심사정책국장 ▲2006 감사관 ▲2007 조사감시국장 ▲2009 부산세관장
▲2011 통관지원국장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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