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지망생 데이비드 오(오세훈)가 자신의 멘토였던 방시혁의 소속사에 합류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시혁 프로듀서의 멘티였던 데이비드 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데이비드 오가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7일 발표했다.
데이비드 오는 "멘토 방시혁 프로듀서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감격스럽다. 나에게 보여주신 애정과 믿음 때문에 계약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방시혁이 대표이사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는 2AM, 에이트, 임정희 등이 소속돼 있다.
데이비드 오는 지난주 종영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TOP12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데이비드 오는 '위대한 탄생' 출연 초반부터 귀여운 외모와 싱어송라이터 이미지가 상승효과를 내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어머니가 1980년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고은희 씨로 알려지면서 '위대한 탄생' 스타 도전자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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