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뉴발란스의 ‘제1회 NB레이스(NB RACE, www.NBrace.co.kr)’가 서울시의 후원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한강공원을 돌아오는 10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총 5000명이 참가하는 NB레이스는 개인의 주행 기록을 남기는 것은 물론 ‘달리는 것’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러닝 페스티벌이다.
프로그램은 ▲10km를 45분만에 완주하는 ‘도전 런’, ▲1000명이 평균 기록 65분을 넘지 않아야 하는 ‘팀 런’, ▲남녀 각각 100명이 자신의 파트너를 찾아 함께 결승점에 도착해야 하는 ‘미팅 런’, ▲미국의 역사적인 러닝 대회 ‘리치 더 비치(Reach The Beach)’의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드림 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응원단이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뉴발란스 운동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간단한 게임 등을 진행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 당일 뉴발란스 레브라이트 890 러닝화를 신고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뉴발란스 정품 스포츠 양말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달리기 대회가 끝난 후에는 개그맨 유세윤의 사회로 이적, UV, 10cm, 데이브레이크 등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준비돼있다.
뉴발란스 조종화 마케팅부서장은 “건강을 위한 운동법으로 최근 러닝이 다시 주목 받고 있지만, 주로 혼자서 달리는 경우가 많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뉴발란스가 준비한 NB레이스를 통해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특히 25~35세 젊은 연령대가 새로운 달리기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B레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NB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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