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맥스가 국내외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강세다.
3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일대비 600원(5.36%) 오른 1만1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시장의 생산과 유통이 분리되는 추세인 가운데 유통은 화장품 업체가 생산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가 담당하는 식으로 구조가 변하고 있다"며 "코스맥스는 국내 전문 브랜드샵 성장 및 신규 고객처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지화 성공에 따른 보장된 중국 성장성 역시 긍정적이라고 봤다. 손 애널리스트는 "중국내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코스맥스는 향후 생산능력 증설 계획을 갖고 있다"며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기존 고객사 매출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고가 전략의 지속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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