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이틀째 동반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락하며 다시 280선을 내줬다. 하지만 양봉을 만들어내며 낙폭을 많이 줄였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나마 매도 규모가 많지 않았다는 점은 위안거리였다. 현물 매도에 불구하고 비차익거래에서 외국인이 뚜렷한 매수세를 보여줬다는 점은 주목할 만했다.
베이시스가 약세를 보인 상황에서 유입된 외국인 비차익 매수인만큼 저가 매수세를 확인시켜준 것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평균 베이시스가 3거래일 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지만 급락하지는 않았다. 2000억원의 차익 매도가 거의 전량 국가지자체 물량이었다. 국가지자체의 차익 거래는 매수와 매도가 빠르게 반복되는 변동성 요인일 뿐 방향성을 결정할 요인이 되지 못 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날 급감했던 미결제약정은 다시 소폭이나마 증가했다. 매수와 매도 세력이 충돌했다는 의미인만큼 일단 공방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2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65포인트(-1.64%) 급락한 278.9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277.30으로 갭하락 출발했다. 개장 7분만에 저가(276.30)을 확인했고 이내 빠르게 낙폭을 줄였다. 갭으로 무너졌던 주요 이동평균선을 빠르게 회복하며 오전 10시30분께 280.80(고가)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280선 안착에 실패했고 이후에는 5일 이동평균선(279.85)의 저항에 시달리는 흐름을 보였다. 동시호가에서는 0.05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이틀째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각각 1856계약, 1585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1533계약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7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2075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가 1367억원 매수우위로 방향이 엇갈렸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0.01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19, 괴리율은 -0.01%였다.
36만1391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595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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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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