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G상사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사흘째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자원개발 부문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2시11분 현재 LG상사는 전일대비 2.28% 상승한 5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LG상사는 이날 장중 5만5900원(6.07%) 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작성했다. 골드만삭스증권이 18만주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중국·칠레 석탄광 및 유전, 내년 이후 카자흐스탄 유전 등의 상업생산을 통해 LG상사의 에너지&자원개발(E&P)사업 세전순이익은 지난해 1206억원에서 2013년 2248억원으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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