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 식재료로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김치의 품질과 맛을 높이기 위해 1일 오후 2시30분 돈암초등학교에서 학교 김치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날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전문가,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 초중학교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해 업체별 브리핑을 청취하고 직접 시식을 하면서 출품된 김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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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는 당초 응모한 21개 업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김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품평회 후 업체 현장 실사를 거쳐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된다.
지내 29개 공사립초등학교는 이들 최종 선정업체들과 개별 계약을 맺고 김치를 공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엄선된 업체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김치가 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하면서도 저렴하게 제공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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