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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11회계연도 출발이 좋다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지난 4월 호실적으로 2011회계연도를 출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회사에서 제시한 2011회계연도 당기순이익 2800억원의 15.1%가 4월 한달에 달성됐다"며 "비록 4월에 일반보험및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사업비율이 추세보다 낮은 수준을 시현해 5월 이후 일정 부분상승 하겠지만 이를 감안해도 우리가 제시한 2911억원의 순이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해상이 4월에 매우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IFRS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는데 월별 실적은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발표한다. 4월 당기순이익은 423억원으로 전월대비 19.3%, 전년동월대비 8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준비금 추가 적립과 비상위험준비금의 세금효과를 고려하면 과거 K-GAAP 기준의 수정순이익에 비해 2.9% 감소한 수준이다.


그는 "4월 호실적은 IFRS 효과가 아닌 실질적인 이익 증가이며 투자수익률이 4.4%수준임을 감안하면 보험영업이익에서의 실적개선이 주요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 K-IFRS 적용으로 순자산이 감소해 전일 종가 2만7000원 기준 trailing P/B 멀티플은 1.55배지만 2011회계연도 BPS 2만1046원 대비로는 1.28배로 ROE 20.8%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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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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